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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LiDAR) 3D스캐너/FJDynamics 라이다스캐너

누수 탐지 비교 - 손전등 · 2D 열화상 · 3D 열화상 라이다스캐너의 차이

by firstem5 2026. 7. 13.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이후 노후 건물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정작 어려운 일은 물을 닦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새는지"를 찾는 것입니다. 물은 새어 나온 지점에서 그대로 떨어지지 않고, 배관·슬래브·천장 마감재를 타고 흘러 엉뚱한 곳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육안 점검, 2D 열화상 카메라, 3D 열화상 라이다 스캐너 세 가지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고, 온도 데이터를 3차원 위치 정보와 결합해 누수 지점을 특정하는 실제 점검 절차를 정리합니다.

누수 원인 점검이 어려운 이유

누수 점검이 오래 걸리는 근본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누출부와 낙수부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천장 슬래브 균열이나 배관 이음부에서 시작된 물이 구조체를 따라 수 미터 이동한 뒤 마감재 틈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물이 떨어지는 지점만 봐서는 원인부를 알 수 없습니다.

둘째, 확인 과정 자체가 파괴적입니다. 점검 담당자는 결국 천장 점검구를 열고 손전등으로 배관과 덕트를 하나씩 훑어보게 되는데, 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원인을 놓치기 쉬우며, 마감재를 여러 곳 뜯어야 하는 2차 손상까지 유발합니다. 즉, "물이 어디로 흐르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기존 누수 탐지 방식과 한계 비교

현장에서 쓰이는 방식별 특성과 한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방식확인 방법위치 특정기록·공유주요 한계
육안 점검(손전등) 점검구 개방 후 직접 확인 담당자 경험에 의존 사진·구두 원인부 누락, 마감재 파손, 시간 소요
함수율 측정기 표면 접촉 측정 측정한 점만 수치 메모 점 단위 측정, 전체 형상 파악 불가
2D 열화상 카메라 열화상 이미지 촬영 이미지 상 위치만 열화상 사진 3D 좌표 부재, 정확한 지점·거리 특정 어려움
3D 열화상 라이다 온도+포인트클라우드 스캔 3D 좌표로 특정 좌표·모델 공유 후처리·분석 소프트웨어 필요

핵심 차이는 "온도 이상을 봤을 때, 그 지점을 3차원 공간의 정확한 위치로 되짚을 수 있는가"입니다. 2D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 분포는 보여주지만 그 지점이 공간 어디인지, 얼마나 넓은지, 좌표가 무엇인지는 남기지 못합니다.

 

열화상 라이다 스캐너가 누수를 찾는 원리

온도 데이터와 3D 위치의 결합

P2 Vision+ 열화상 라이다 스캐너는 온도 스캔 데이터를 건물의 위치(포인트클라우드) 정보와 실시간으로 결합합니다. 라이다가 취득한 3D 좌표 위에 각 지점의 온도값이 매핑되므로, 결과물은 "온도가 색으로 입혀진 3D 모델"이 됩니다. 여기에 라이다의 깊이(depth) 데이터가 더해져, 온도 이상 구역이 공간의 어느 위치·어느 깊이에 있는지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수부가 저온으로 나타나는 이유

누수 지점의 물기는 증발·전도 과정에서 주변 마감면보다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온도를 색으로 표현하면, 젖어 있는 누수 구역은 주변보다 낮은 온도 대역(예: 파란색)으로 구분되어 나타납니다. 색상 범위를 조정해 정상 표면과 저온 구역의 대비를 키우면, 누수가 진행 중인 영역이 3D 모델 위에서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P2 Vision+ 열화상 라이다 스캐너의 누수 점검 워크플로우

실제 현장 점검은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1. 현장 스캔

의심되는 천장·벽면 구역을 스캐너로 이동하며 스캔합니다. 스캔 중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진행 상태와 포인트클라우드 형성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누락 구간 없이 대상 영역 전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점검구를 넓게 뜯지 않고도 개방된 틈으로 내부를 스캔할 수 있다는 점이 육안 점검과의 큰 차이입니다.

라이다스캐너를 누수 예상지점으로 스캔함

2. 데이터 후처리와 온도 매핑

스캔 데이터를 FJD Trion Model 소프트웨어로 불러와 후처리합니다. 표시 옵션을 Temperature(온도)로 전환하면, 스캔 영역 전체에 열화상 컬러가 매핑되어 온도 분포가 3D 모델 위에 표현됩니다.

3. 온도 범위 미세 조정과 이상 구역 식별

누수 구역을 더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온도 표시 범위(Saturation)를 미세 조정합니다. Blue→Green→Yellow→Red 컬러 스케일에서 정상 표면과 저온 구역의 경계값을 좁히면, 누수를 나타내는 파란색 저온 영역이 배경과 확실히 분리되어 보입니다.

누수지점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서 온도차를 조절하여 빠른 식별

4. 지점 온도·좌표 판독과 보고

모델에서 특정 지점을 지정하면 해당 지점의 온도 수치와 X·Y·Z 좌표가 라벨로 표시됩니다. 이상 구역을 원으로 표시하고, 해당 구역의 온도가 주변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근거로 누수 의심 지점을 지정합니다. 온도값과 좌표가 함께 기록되므로, 보고서와 후속 보수 지시에 객관적 근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를 지정하면 온도 수치와 좌표가 표시됨

2D 열화상 카메라 vs 3D 열화상 라이다

같은 "열화상"이라도 2D 카메라와 3D 라이다 스캐너는 결과물의 성격이 다릅니다. 기준별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교 항목2D 열화상 카메라P2 Vision+ 3D 열화상 라이다
결과물 평면 열화상 이미지 온도 매핑된 3D 포인트클라우드
위치 정보 이미지 내 상대 위치 3D 좌표(X·Y·Z)로 특정
지점 온도 판독 이미지 상 커서 지점 지정 시 온도값+좌표 라벨
라이다 스캔 속도 해당 없음 200,000 pts/s
상대/절대 정확도 해당 없음 1cm / 3cm
스캔 범위 근거리 촬영 70m @80% 반사율
데이터 포맷 이미지 파일 .las / .ply / .pts / .e57
기록·공유 사진 첨부 좌표 포함 3D 모델 공유

라이다 관련 수치(정확도·속도·포맷)는 FJD Trion P2 본체 사양이며, 열화상 세부 성능 수치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핵심은 2D 카메라가 "온도를 본다"에 그친다면, 3D 열화상 라이다는 "온도 이상을 공간 좌표로 특정하고 기록한다"까지 나아간다는 점입니다.

붉은색 원으로 표시된 구역이 누수지점으로 파악

어떤 현장에 적합한가

방식 선택은 현장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음 조건에 해당한다면 3D 열화상 스캔 방식의 이점이 큽니다.

  • 누출부와 낙수부가 떨어져 있어 원인 추적이 필요한 천장·슬래브 누수
  • 점검구를 최소한만 열고 넓은 구역을 한 번에 확인해야 하는 현장
  • 보수 발주·보험·분쟁 대응을 위해 좌표와 온도 근거를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경우
  • 배관·덕트가 복잡하게 얽혀 육안·점 측정으로 판단이 어려운 설비 공간

반대로 소규모 단일 지점의 단순 확인이라면 함수율 측정기나 2D 열화상 카메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결론: 누수 점검 방식 선택 체크리스트

정리하면, 누수 점검은 "온도 이상을 보는 것"에서 "그 위치를 3차원으로 특정하고 기록하는 것"으로 넘어가는 것이 정확도와 재현성의 핵심입니다.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 개수가 많을수록 3D 열화상 라이다 방식이 유리합니다.

  • 물 떨어지는 곳과 실제 원인부가 다른 것으로 의심된다
  • 마감재 파손을 최소화하며 넓은 구역을 확인해야 한다
  • 누수 지점의 좌표·온도를 보고서에 남겨야 한다
  • 배관·덕트가 복잡해 육안·점 측정으로 판단이 어렵다
  • 재점검·분쟁 대응을 위해 객관적 근거가 필요하다

 

누수지점 열화상 스캔으로 진단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v9m1NfMK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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